분양가가 평당 7천만원대?! 그런데도 10억 로또가 진짜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해도 이 정도라고?
대단한 아파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청담 르엘 분양 소식인데요. 대한민국의 최상급지인 강남, 그 중에서도 청담동에 재건축단지에서 아파트의 역사가 새로 쓰여질 기세입니다.
관련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청담 르엘(청담삼익아파트) 분양 정보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청담 르엘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입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고 분상제도 적용되긴 합니다. 분상제 덕분에 일반 분양가가 시세보다는 높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일단 분양에 대한 일반 정보부터 간단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 지역 ; 청담동 134-18 일원
- 시공사 ; 롯데건설
- 분양 시기 ; 2024년 9월 내
- 입주 시기 ; 2025년 11월
- 일반 분양 물량 ; 149세대 (전용면적 59제곱미터 73가구, 84제곱미터 76가구)
- 기타 ; 해당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었기 때문에, 입주 시 전세를 놓을 수 있음.
청담 르엘 일반 분양가 분석
이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반분양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시세차익을 10억 정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단지라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월 21일 청담삼익아파트(청담 르엘)에 대한 일반분양가 재심의가 있었습니다. 재심의 결과는 평당 7209만원의 분양가가 확정됐습니다.
7209만원은 역대 분상제 최고가 기록입니다. 기존 기록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평당 6736만원이었습니다.
평당 7209만원이면 84제곱미터 기준으로 분양가는 24억5106만원입니다.
무척 비싼 가격으로 보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인근의 신축급 단지들이 워낙 비싸기 떄문입니다.
2021년 준공된 래미안 라클래시는 84 기준 35억원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1년 준공된 청담자이아프트는 82 기준 34억원 정도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세를 보면 청담 르엘이 싸게 느껴집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청담 르엘은 84 기준으로 24억원이 넘는 일반분양가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가다. 그렇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담 르엘 건설 개요
| 항목 | 내용 |
|---|---|
| 명칭 | 청담 르엘 |
| 영문 명칭 | Cheongdam LE |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
| 입주 | 2025년 11월 |
| 동수 | 9개동 |
| 층수 | 지하 3층, 지상 35층 |
| 높이 | 최고 110m |
| 세대수 | 1,261세대 |
| 시공사 | 롯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