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를 핫하게 만든 자연도 소금빵& 자연도차 ; 낯설지만 익숙한 바다걷기차 알아보기

자연도 소금빵. 성수동에서 이미 핫한 그 소금빵이죠. 본점은 인천 영종도에 있다고 점도 조금은 특이해 보입니다.

소금빵 전문점에서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인애플주스가 유명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파인애플이 뭔가 안어울리죠. 그래서 을왕리점에는 ‘바다걷기차’라는 이름의 차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의 을왕 바다걷기차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을왕리의 월요일은 엄청 한가해요

자연도소금빵 을왕리점은 다른 지점들과 마찬가지로 대기를 한참 해야 하는 곳입니다. 저는 한가한 시간을 골라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조금 뻘쭘하기도 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의 자연도차 카페 모습. 줄 서는 카페에 손님이 아무도 없는 새로운 모습이다. 추운 날씨에 테라스로 연결된 유리문은 닫혀있다.

월요일 저녁에 을왕리에 갔죠. 진짜 손님이 거의 없고, 어떤 가게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여유 있게 소금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다걷기차?

지금 생각해보니 바다를 걸으며 마시기 좋은 차를 개발한 게 바다걷기차 인거 같아요. 작명도 참 멋있게 잘하네요. 이름으로 기대감 플러스 1점!

을왕 바다걷기차 & 아메리카노. 따뜻한 음료를 시키면 저렇게 넙적한 사발에 음료가 나온다. 찬 음료는 막걸리 잔에 나오는 게 특징이다.

바다걷기차는 사진처럼 위에 실제 얇은 배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보이지만 아래 쪽에 얇게 채 썬 모과가 있습니다. 녹차와 비슷한 색깔이 아니라 조금은 맑은 차입니다. 그래서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그.런.데. 이름과 달리 첫 맛은 좀 익숙합니다. 첫 맛은 영락없는 갈아만든배 음료 맛이거든요. 그래서 주문하며 기대했던 게 조금은 실망을 했습니다.

을왕 바다걷기차. 얇게 썬 배들이 두둥실 떠 있습니다. 그 밑에는 모과가 잠겨 있고요.

그래도 차를 잘 저어주고 시간이 지나면 살아만든배 맛은 줄고 모과 향이 올라옵니다. 그제야 바다걷기차의 매력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의 꿉꿉함을 조금은 줄여주는 듯한 느낌을 얻었어요.

자연도차에서는 파인애플 주스가 대표적이지만 추운 날씨에는 바다걷기차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짭조름한 소금빵과 적당히 달달한 바다걷기차로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가져보세요~

혹시 바다걷기차의 맛이 궁금하면 갈배에 모과 차 액을 섞어서 드셔보세요. 아마 비슷할 거 같습니다. 이 쿠팡파트너스 링크로 갈배를 구입하셔도 됩니다. 구매시 소정의 수수료 지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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