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여행할 때 교통비를 아끼고 싶다면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여러 번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일반 교통카드보다 편리하고, 여행 기간에 맞춰 1일부터 7일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공항철도 요금은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는 AREX가 편리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면 서울 시내로 이동할 때 AREX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편리합니다.
AREX는 크게 직통열차와 일반열차로 나뉩니다.
| 구분 | 소요 시간 | 특징 |
|---|---|---|
| 직통열차 | 서울역~T1 약 43분 | 좌석 지정, 빠른 이동 |
| 일반열차 | 서울역~T1 약 59분 | 여러 역에 정차, 상대적으로 저렴 |
T2까지는 직통열차 약 51분, 일반열차 약 66분 정도가 걸립니다.
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가격
외국인 관광객도 여행 기간에 맞춰 단기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이용 기간 | 가격 |
|---|---|
| 1일 | 5,000원 |
| 2일 | 8,000원 |
| 3일 | 10,000원 |
| 5일 | 15,000원 |
| 7일 | 20,000원 |
실물 카드를 처음 구입할 경우 카드 가격 3,000원이 별도로 추가됩니다.
단기권은 충전한 날부터 사용 기간이 시작되므로, 서울 여행을 시작하는 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서울 지역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과 버스를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대중교통이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다음 교통수단은 주의해야 합니다.
- 신분당선
- 서울 서비스 범위를 벗어나는 일부 지하철 구간
- 공항버스
- 시외버스
- 서울시 면허가 아닌 버스
- 단기권의 따릉이 및 한강버스
따라서 서울 시내 관광을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활용도가 높지만, 서울 외 지역을 자주 이동한다면 일반 교통카드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도 해외 카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도 국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일부 역의 새로운 무인판매기에서 해외 발행 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해외 카드로 결제할 경우 평균 약 3.7%의 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여행객에게 정말 필요할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여러 번 이용할 예정이라면 상당히 유용한 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3일 동안 서울의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반복해서 이용한다면 3일권 10,000원으로 교통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숙소와 관광지가 가까워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면 일반 교통카드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서울 여행 교통카드, 이렇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① 인천공항 → 서울:
AREX 등 별도의 교통수단 이용
② 서울 도착 후:
여행 일정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구입
③ 서울 관광:
지하철과 버스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이동
서울에서 2~7일 정도 머물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계획이라면, 여행 전에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