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께 효도폰을 사드릴 때 무엇으로 골라드려야 할까요? 효도폰이라고 하면 크게 스마트폰 계열과 폴더폰 계열로 구분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사드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자고로 효도폰은 커야죠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폴더폰과 스마트폰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폴더폰은 보통 4인치, 스마트폰은 6인치 이상입니다.
스마트폰의 글씨가 너무 작아서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옛날 말입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에서도 글씨 크기를 충분히 크게 할 수 있고, 돋보기 기능이 있어요.
폴더폰은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가 작기 때문에 한 화면에 담기는 텍스트 양이 적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조작할 때도 차이를 줍니다.
폴더폰은 버튼이 고정되어 있지만 텍스트 입력 중심이죠. 스마트폰은 화면 전체를 터치할 수 있어서 좀 더 편리합니다.
사진 찍을 때 더 큰 화면을 보면서 찍을 수 있고, 스마트폰 카메라는 손 떨림 보정기능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좋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도 좋아하는 도파민, 유튜브, 영상
요즘 어르신들은 ‘전화만 되면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전화기를 전화기로만 사용하는 분들이 적습니다. 주위 친구분들이 하나같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카카오톡으로 영상이나 클립, 이미지를 주고 받는 게 일상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실 줄 알아야 어르신들 또래에서도 대화가 통합니다. 스마트폰 사용방법이 폴더폰에 비해 어렵기는 하지만 주위 분들과 소통하면서 하나씩 익혀가는 분들을 많이 봤어요.
또한, 어르신들도 유튜브를 즐겨 보십니다. 쇼츠나 뉴스를 젊은이들 못지 않게 소비하세요. 도파민 문제가 전 연령층에 퍼져 있다고 봐야 해요.
재산, 건강 관리에 적극적이라면 스마트폰!
연령 불문하고 ‘돈’은 모든 사람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본인 재산을 직접 관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이 다리가 아파서 은행에 잘 못다니지만, 은행일은 스마트폰 앱으로 할 수 있게 알려드리면 곧잘 사용하십니다.
건강 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못해 만보기 앱이라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분들은 스마트워치까지 사용하시기도 하죠.

효도폰 BEST – 갤럭시 A16 자급제
효도폰이라고 기능이 아주 낮은 건 비추입니다. 그래도 적당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야 부모님들도 좋아하세요.
그래서 갤럭시 A시리즈가 효도폰으로 딱 좋습니다.
- 1693.1mm의 넓은 크기
- 5000mAh의 긴 배터리 시간
-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이런 스펙을 갖추고 있어 플래스십 스마트폰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2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해져 선물드리기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