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달라진 점은? ; 6세대 vs A17프로 한 눈에 정리해보기

아이패드 미니가 3년만에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신제품의 성능을 중심으로 전작과 비교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에 앞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A17 프로의 주요 사양과 기능 비교 표를 먼저 보실게요~

아이패드 미니 ; 6세대 vs A17프로

아이패드 미니 ; 6세대 vs A17프로

표의 내용을 좀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1. 디자인과 색상 신형 아이패드 미니 A17 프로는 색상이 전면 리뉴얼되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색상이 다소 강렬한 느낌이었다면, 신형은 차분하고 은은한 색감을 보여줍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의 네 가지 색상 중 퍼플은 특히 약간 핑크기가 도는 연보라 색상으로 변경되어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반면 전작의 퍼플은 푸른기가 도는 보라색에 가까웠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미세한 색상 변화를 통해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2. 성능과 칩셋 성능 면에서 가장 큰 차이는 A17 프로 칩셋의 탑재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는 A15 칩셋이 탑재되었지만, 신형은 A17 프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CPU 및 GPU 성능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며, 3년 만의 업데이트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하지만 GPU 코어가 아이폰 15 프로보다 하나 부족하여 그래픽 성능이 살짝 떨어지기도 합니다. 전작과 달리 RAM이 4GB에서 8GB로 증가해 멀티태스킹에 강점을 보이며, 애플의 최신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지원합니다.

3. 디스플레이 이번에도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유사하게 60Hz 주사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면 밝기 또한 여전히 SDR 5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하여 실내에서의 사용은 무리가 없지만, 고사양의 디스플레이를 기대한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젤리 스크롤 현상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세로 스크롤 시에는 미세하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습니다.

4. 애플 펜슬 호환성 애플 펜슬 사용에서 일부 제한이 존재합니다. 2세대 애플 펜슬은 완벽하게 호환되지 않으며, 새로 출시된 애플 펜슬 프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2세대 애플 펜슬이 매끄럽게 호환되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붙이기만 가능하고 충전은 불가하여 신형 애플 펜슬 사용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입 시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5. 기타 사양 변화 전작과 달리 신형에서는 나노심 슬롯이 제거되어 2심(eSIM) 지원만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 HDR이 3에서 4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와이파이는 6.2로, 블루투스는 5.3으로 개선되어 연결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여전히 미지원 상태여서 타이핑이나 작업을 위해서는 외부 키보드를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6. 결론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비교했을 때, 신형 아이패드 미니 A17 프로는 성능과 색상에서 변화가 크고요. 디스플레이 주사율, 최대 밝기, 젤리 스크롤 문제 등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입장에선 외형적으로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능면에선 분명 발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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