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ock은 갤럭시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는 앱이에요. 갤럭시만의 감성을 발현하고 편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앱입니다.
화면 꾸미기부터 나에게 맞는 버튼 설정까지 스마트폰을 개인화시킬 수 있는 정말 유용한 앱이 Good Lock 입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죠.
굿럭은 하나의 앱이지만, 그 안에 수십가지의 하위 앱들이 있어요. 이 앱들 하나하나가 갤럭시 S24를 사용자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기능을 잘 알고 내 마음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겠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모든 기능을 다 알아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주요 기능 몇가지라도 알고 사용하면 좋고요. 추후에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기능을 추천받아 사용하면서 굿럭의 매력을 점점 더 느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가 추천하는 굿럭의 9가지 앱들을 소개합니다. 간단히 참고하시고 여러분의 갤S24에서 직접 탐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참, 일단 굿럭앱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다운로드 방법부터 알려드립니다.
Good Luck 앱은 기본 앱은 아니에요. 다운로드를 받아야만 합니다. 갤럭시 스토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둔 거 같아요. 어쨋든 다운로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운로드 받기 ; 갤럭시 스토어에 들어가서 “Good Lock”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으세요.
개별 앱 다운받기 ; 굿락에 들어가면 하위 앱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앱들을 각각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는 겁니다.
갤럭시 S24 Good Lock 앱에서 유용한 하위 앱 추천
1.루틴+ ; 루틴+ 앱에서는 터치 매크로 실행하기, S펜으로 방향키 제어하기, 선택된 지문으로 자주가는 웹사이트 열기, 배터리 부족할 때 알려주기 등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요. 배터리 알림의 경우 10%, 15%, 20% 등 잔량을 직접 설정해 알림이 오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바로가기 기능을 다양하게 접목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sound assistant ; 나만의 음량 패널 꾸미기를 통해 볼륨 조절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음량 조절을 할 때 보이는 막대 모양의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음량 조절 설정을 내 귀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음량 조절시 보이는 막대를 원형으로 바꿀 수도 있고 막대 위치를 조정할 수 있죠. ㅇ음량 조절 간격도 1단위부터 10단위로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3. camera assistant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메라 설정을 변경하는 앱입니다. 예를 들어, 줌 2배와 100배를 카메라 기본 화면에 넣는 식으로요. 줌 버튼 외에도 자동 HDR, 부드러운 질감, 렌즈 자동 전환, 왜곡 보정 등 기본 설정을 켜두거나 꺼둘 수 있어요. 만약 고해상도 사진만 찍으려는 분들은 어댑티브 픽셀과 디지털 줌 업스케일 설정을 on으로 해두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4. RegiStar ; 스마트폰 화면을 내리면 여러가지 설정 메뉴가 뜹니다. 레지스타 앱을 통해 바로 이 설정 메뉴를 직접 꾸밀 수 있어요. 넣을 거 넣고 뺄거 빼거나,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지스타 앱이 재미있는 이유는 이거에요. 아이폰에 뒷면 두드리기 기능으로 자신이 즐겨하는 동작을 시킬 수 있는 것처럼, 갤럭시 S24도 레지스타 앱에서 두드리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자주 트는 분이라면 뒷면을 두드려서 유튜브를 동작시키는 거죠. 두번 두드리기와 세번 두드리기의 설정을 정할 수 있습니다.
두드리기 민감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보호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두드리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뒷면 두드리기와 비슷하게 ‘측면 버튼 길게 누르기 액션’ 기능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자신이 설정만 해두면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내가 원하는 기능이 바로 활성화됩니다.
뒷면 두드리기 기능과 측면 버튼 길게 누르기 액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정말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겁니다. 정말 이 기능은 꼭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5. Nice Shot ; 이건 소소한 꿀팁인데요. 화면 캡쳐를 했는데, 잘못 캡쳐되면 어떻게 하나요? 갤러리 사진첩에 가서 일일이 삭제를 해줘야 했죠. 그런데 나이스 샷에는 캡쳐 직후 나오는 하단 메뉴에 삭제 메뉴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을 하시는 분들은 ‘화면 녹화 중 방해 금지’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이스 샷 앱은 카메라나 화면에 대한 소소한 불편함을 줄여주는 성격이 있어요.
6. MultiStar ; 멀티스타 앱에서 멀티윈도우 빠른 실행을 켜두면, 최근 앱 버튼을 길게 누르면 멀티윈도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요. 최근앱은 화면 하단을 위로 올려주면 왼쪽에 보이는 세 줄을 말해요. 팝업 제스처 크기 설정도 가능해요. 컴퓨터 인터넷에서 윈도우 크기를 조절하듯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하던 유튜브나 인터넷 화면을 작게 조절할 수 있게 됐어요.
7. LockStar ; 그동안 잠금화면은 어땠나요? 화면을 나름대로 설정을 하더라도 기본 골격은 그대로였죠. 시계 크기 날짜 시간 표출이 판에 박혀 있었어요. 그런데 락스타에서는 이런 자잘한 것들을 내맘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잠금화면 잠김 시간, 시계스타일, 크기 조절, 위젯 추가 또는 제외 등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8. Keys Cafe ; 화제의 키카페입니다. 이 앱에서 ‘나만의 키보드 만들기’를 통해 스마트폰 키보드를 바꿀 수 있어요. 버튼 모양, 색을 바꿀 수 있고, 누를 때마다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효과를 넣을 수도 있어요. 타자 치는 소리도 선택해서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숫자 버튼 위에 있는 문자들도 바꿀 수 있습니다. 신기하죠? 달러 표시 대신 하트 표시가 쳐지도록 바꿀 수 있는 거죠.
9. Home Up ; 태스크 체인저 메뉴에서 레이아웃 타입을 변경할 수 있어요. 특히 미니모드를 활성화하면 앱 간 이동을 할 때 화면 하단에 작은 화면으로 활성화된 모든 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마무리
이 밖에도 내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여러가지 설정을 해둘 수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저도 잘 모르는 것들이 아직도 많아요. 천천히 굿럭 앱을 이용하면서 더 추천할 만한 게 생기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