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매년 바뀔 수 있다 ;월 최대 2만4천원 받는 정부기여금 지급 기준

안녕하세요. 청년도약계좌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겁니다. 그래서 일반적금의 이자에 비과세 혜택과 정부기여금까지 얹어 주는 방식인데요. 적금 이자와 비과세 혜택은 말 그대로 이해하기 쉬운데, 정부기여금을 얼마나 어떻게 계산해서 주는 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면 정부기여금 기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월 최대 2만4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청년도약계좌의 최근 소식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볼게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지난 4월 기준으로 123만명이었다고 합니다. 가입자 한 사람당 469만원을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으로 17만원씩 받았습니다.

수치로는 커보이는데 ‘청년도약계좌가 인기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청년도약계좌를 설계하던 당시에 예상했던 300만명대의 가입자 수에 3분의1밖에 안되기 때문이에요.

사실 비과세만 해도 매우 큰 혜택인데 사회생활을 처음하는 분들은 잘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죠. 정부기여금이 대략 2만원대인데 이 금액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 살다보면 그 한푼이 귀해지는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청년도약계좌의 정부기여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표로 정리해볼게요.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지급 기준(표)

총 급여액종합,사업소득월 최대 정부기여금
(원)
정부기여금
기준금액(월)
정부기여금
지급비율
비고
2400만원 이하1600만원 이하24,000월 적금 납입원금과 40만원 중 적은금액기준금액의 6.0%
2400~ 3600만원 이하1600~ 2600만원 이하23,000월 적금 납입원금과 50만원 중 적은금액기준금액의 4.6%
3600~ 4800만원 이하2600~ 3600만원 이하22,200월 적금 납입원금과 60만원 중 적은금액기준금액의 3.7%
4800~ 6000만원 이하3600~ 4800만원 이하21,000월 적금 납입원금과 70만원 중 적은금액기준금액의 3.0%
6000~ 7500만원 초과4800~ 6300만원 이하미지급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지급기준

개인소득이 적을 수록 정부기여금은 많아집니다. 최대 2만4천원이고, 소득이 많으면 정부기여금이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충 생각해봐도 고연봉을 받는 대기업 사원들은 혜택을 못받거나 가입조차 안되는 구조죠.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기여금의 월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고요. 월납입액과 구간별 기준금액 중 적은 금액에 지급비율을 곱해서 정부기여금이 정해지는데요.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 연봉 4000만원인 사람이 ‘월 최대 납입가능금액’ 70만원씩 납입하고 있다면 이렇게 계산됩니다. 60만원 X 3.7% = 22,200원. 정부기여금인 해당 소득구간의 최대금액인 22,200원이 되는 거죠. 70만원씩 납입하고 있지만 기준금액 60만원이 적기 때문에 60만원에 3.7%를 곱하는 거예요.
  • 또 다른 예로,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30만원씩 납입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30만원 X 3.0% =9000원. 정부기여금이 9천원입니다. 지급비율이 3.0으로 낮아지고 산정 기준금액(70만원)보다 낮은 월 납입액(30만원)으로 계산을 하는 겁니다.
  • 연봉이 6천만원이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부기여금은 전혀 없게 됩니다. 비과세혜택과 적금 이자만 얻을 수 있어요.

매년 소득이 변하면 어떻게 될까?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소득에 변화가 있죠. 그럴 때는 어떻게 될까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매년 ‘유지심사’라는 걸 받게 됩니다. 이 심사에서 매년 소득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새로 결정됩니다.

소득 구간이 위 표를 기준으로 다른 칸으로 변동되면 정부기여금 기준금액과 지급비율이 달라집니다. 이 점을 헷갈리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정리하면,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은 매년 유지심사를 통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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