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원도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소득공제, 비과세 혜택 적용될까?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며칠 전에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청약저축보다 금리 등 기본 조건이 좋고 청약 후에도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중도인출도 가능한 점이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대원은 어떡할까요? 대학생 등 많은 청년들이 부모님의 세대원으로 살고 있는데, 이들은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소득공제, 비과세 기준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가입하고 소득공제, 비과세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소득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소득기준은 근로소득 3600만원 이하 이거나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주택세대의 세대주여야 비과세 혜택들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소득공제 요건은 연소득 7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입니다. 연간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소득기준 측면에서 소득공제 요건보다 비과세 요건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주택 세대주만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은 부모님과 세대분리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괜찮은 직장에 자리잡지 않는 이상 부모님에게서 독립하는 게 쉽지 않죠.

이런 청년들은 사실상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가입하면 그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차라리 향후에 세대 분리를 한 후에 이 상품에 가입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부모님 댁에 함께 사는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들은 졸업이나 취업 후 세대분리를 하고, 그 후에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세대원일 때 가입하고 향후에 무주택 세대주이 되면 어떨까요?

이런 경우에도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의 조건이 변경되지 않는 것이죠.

차라리 새로이 청약통장을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소득공제, 비과세 혜택이 얼마나 크길래?

세대원 자격으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최대 4.5%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이 점은 별다른 불이익이 없죠.

그런데 소득공제와 비과세는 조금 다릅니다. 소득기준에 맞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소득공제 측면에서는, 연간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 공제액은 300만원입니다.

비과세 측면에서는, 이자소득이 비과세 됩니다. 가입한 모든 기간에 생긴 이자에 대해 500만원 한도에서 세금이 일절 없습니다.

그래서 청약통장은 청약을 하든 안하든 가입하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제 혜택이 크니까요.

하지만 위에서 본 것처럼 세대원의 경우엔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없으므로, 청약통장 가입을 잠시 미루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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