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은 코인 투자에 매우 회의적입니다. 한때 “비트코인은 쓰레기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랬던 그가 가지고 있는 자회사나 파트너쉽 등의 행보는 그의 말과 좀 상반됩니다. 리플(XRP)에 투자하는 걸 허용하는 듯 보여요.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상화폐 투자에 나서기 시작한 요즘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오는데, 워렌 버핏의 생각과 행동에 한번쯤 관심을 두면 좋을 거 같아요.
워렌버핏이 리플에 간접 투자했다고?
버크셔 헤서웨이는 투자 지주사입니다. 버크셔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대 주주입니다.
이중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리플과 파트너쉽 관계에 있습니다. 2017년부터 3년 동안 리플 원장을 이용해 특허를 만들 정도로 리플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멕스는 국제 송금에서 거액 결제를 하면 리플 페이먼트라는 솔루션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비춰보면 워렌 버핏이 진짜로 암호화폐를 쓰레기 취급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워렌버핏은 빌게이츠 재단에도 투자인지 기부인지를 했는데요. 이 빌게이츠 재단도 리플에 우호적인 듯 보여요. 빌게이트가 46조원 정도 기부한 자선단체가 빌게이츠 재단이니다. 이 단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 단체이죠.
이 재단에서 2017년부터 금융 포용성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일에 리플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해요. 재단과 리플이 직접 연관된 건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빌게이츠 재단이 목표로 하는 ‘금융’ 문제를 리플과 해결해나가려는 움직임이 있는 겁니다.
워렌 버핏의 말과 행동이 조금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 사요? 마요? 제 결론은…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는 XRP(리플)에 우호적인 사람들이 주로 내미는 근거입니다.
아직 가상화폐에 반신반의하는 저로서는, 유명한 인물의 신뢰도를 끌어다가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는 행동으로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워렌 버핏의 행동이나 그것을 차용하는 사람들의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는 가상화폐를 이제라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보고 있고, XRP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조금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라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