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 ; K-패스, The경기카드, 인천 I-패스 비교

서울시민을 위한 기후동행카드가 화제입니다. 6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서울시내 전철, 버스, 따릉이, 리버버스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니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 때문에 저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한계 ;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는 카드를 구매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내 대중교통만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경기도,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구간에서는 사용이 안됩니다. 이용지역이 서울시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권이 시계를 넘나드는 분들이라면 몇 달 후에 생기는 K-패스 등 다른 제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6월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7월부터 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근 지자체와의 합의에 따라 추가적으로 이용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민 아니라면 K-패스, The경기카드, 인천 I-패스 추천

K-패스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교통비지원사업입니다. The경기카드는 경기도가, 인천 I-패스는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모두 비슷한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K-패스는 5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정되어 있고, 경기 및 인천 카드 역시 5월에 시행되도록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구매자는 모두 동일한 혜택, 즉 고정금액의 정기권입니다. 계산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모든 환승구간을 합친 편도 교통비가 1500원 정도인 분이 한 달에 40여회 이상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여기에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분이라면 여러 교통 수단을 기후동행카드 하나로 마음껏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그 외의 세 가지 교통비지원 카드는 조금 복잡합니다.

K-패스, The경기카드, 인천 I-패스는 공통적으로 카드발급과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교통비지원은 사후 환급 방식입니다. 환급은 일반 교통비의 경우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로 차등 환급 됩니다.

특히 이용지역이 전국이라는 점이 기후동행카드와 다른 장점입니다. 타 지역 출장이 많거나 국내 여행을 즐기는 분이라면 K-패스 등이 유리할 거 같습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 살면서 서울시 안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분이라면 매우 저렴한 정기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K-패스, The경기카드, 인천 I-패스는 정기권이 아닌 사후 환급을 해주는 교통비지원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역권 출퇴근자, 전국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기후 위기 시대에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금이라도 지구에 도움이 되는 삶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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