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라고 아시나요? 기업이 정년이 지난 근로자에게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면 정부가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정년퇴직을 늦추어 고용 안정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란?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근로자가 정년 이후에도 주된 일자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정년퇴직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는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이 분기당 90만원씩입니다. 한달에 30만원꼴이에요.
계속고용장려금 제도 개요
이 지원금은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이미 60세 이상 피보험자 비율이 30%를 초과하는 기업은 계속고용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년퇴직자 계속고용제도(정년 연장, 정년 폐지, 재고용)를 도입한 후, 정년 도래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사업주는 계속 고용을 하는 근로자 1인당 분기별로 90만 원씩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계속근로지원금 신청 정보
고령자 계속근로지원금은 고용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 외에 온라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분기별로 신청을 받으니 신청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서류는 크게 3가지입니다.
- 계속고용된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사본
- 계속고용된 근로자의 월별 임금대장 및 임금지급 증명서류
- 정년 운영 및 계속고용제도 도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취업규칙, 단체협약 등)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받을까 말까?
기업이나 사업주 입장에서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청하면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정부의 지원금입니다.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을 약간이나마 덜 수 있어요.
정년이 지나서까지 계속 고용하는 근로자는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정부 지원금으로 조금 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 근로자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후배 근로자들에게 전수할 기회가 늘어나게 되는 것도 장접입니다. 생산성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죠. 신규 직원 채용과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겁니다.
근로자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지원금인데요. 정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용의 안정성이 높고, 고령자가 조금이라도 오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