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돌얼음 vs 노브랜드 푸른얼음

두 가지 얼음에 대한 개인적인 사용 후기입니다. 사진은 포함하고 있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풀무원 돌얼음 특징

얼음 형태가 돌 같다.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큼지막한 게 좋았습니다.

유리컵에 담았을 때 느낌은 좀 못났다는 느낌이 든다. 울퉁불퉁하다.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는데, 처음엔 못생겼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름 때문인지 천천히 녹는 느낌이다. 아니면 부피가 크다보니 완전히 녹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거 같다.

가장 큰 장점은 천천히 녹는다는 점이다. 뭐니뭐니해도 좋은 얼음의 최고 덕목은 천천히 녹는 거 아니겠나.

노브랜드 푸른얼음 특징

얼음 크기가 비교적 작다. 가정용 얼음틀로 얼린 얼음이나 편의점 얼음컵 얼음보다 조금 큰 정도다.

유리컵에 담으면 비교적 안정감을 준다. 모양이 돌얼음에 비해 일정해서 그런거 같다.

얼음 크기가 작어서 그런지 빨리 녹는 느낌이다. 그런데 실제로 컵에 음료와 함께 담으면 큰 차이는 못느낀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3kg에 3000원이 조금 안된다. 노브랜드 제품이 소비자가 보기엔 참 착한 가격이라 좋다. (제조업체 입장에선 죽을 맛이겠지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