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탈모 인구가 약 25만명이라고 하더라고요. 탈모 인구는 증가하고 있고요.
탈모 인구 증가하는 만큼 탈모 용품 시장도 불어나 약 4조 원 규모라고 합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모의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 그리고 유형별 탈모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5가지 증상
- 머리카락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쉽게 떨어지는 것은 일상적인 현상이나, 매일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떨어진다면 초기 탈모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 생성이 빠져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떨어지게 되는 가속화된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두피 건강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는 탈모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두피 건조로 비듬이 생기면서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주 샴푸를 하거나 두피를 방치하면 염증이 악화돼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비듬과 염증
과도한 비듬, 붉고 부풀어 오른 두피는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염증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지루성 피부염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모발의 변화
머리카락이 갑자기 가늘어지면 초기 탈모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앞머리와 정수리 머리카락이 힘이 약해지고, 새로운 모발이 얇게 자라납니다. 이미 가늘어졌다면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세요. -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반응
스트레스는 몸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간과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열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합니다. 자신의 머리와 두피 건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아래 내용 중에서 5가지 이상의 내용에 해당하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탈모가 의심되면 병원으로 달려가 전문가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다양한 탈모
- 유전성 탈모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는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족 중 탈모가 있거나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이마가 넓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성 탈모
갑작스런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동그랗게 탈모가 진행될 때, 최근 스트레스나 과도한 신체적 노력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신체적인 휴식을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앞머리에서 정수리까지 가늘고 탈색된 머리카락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초기 증상으로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을 느낀다면, 적절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구 약제, 모발 이식, 그리고 국소 도포제 등의 치료 방법이 있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대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는 세 가지 방법으로 나뉘며, 경구 약제는 성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국소 도포제인 ‘미녹시딜’은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여 모발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돕습니다.
마무리
다양한 탈모 유형에는 각자 다른 대처가 필요하므로,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전문가와의 상담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향후 탈모 진행을 막는데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