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달아준 삼성 스마트태그2 위치추적 GPS ; 장단점, 설치방법, 사용후기

처음으로 아이 혼자서 학교를 가거나 학원, 유치원에 가야 할 때 엄마 아빠의 마음은 매우 불안합니다. 행여나 길을 읽어버리지 않을까, 나쁜 사람이 데려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다시 집으로 다니는 아이의 동선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가야 할 경로를 벗어나지 않았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혼자 가야 하는 아이에게 삼성 스마트태그2 GPS가 유용합니다. 삼성 스마트태그2는 GPS 제품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열쇠고리 형태로 되어 있어서 차 키, 열쇠고리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초등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태그를 달아주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이 혼자 다니게 하는 게 많이 불안하니까요. 이밖에 애완견 목줄, 여행 캐리어, 차 키, 골프백 등에 부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태그2는 어떤 제품일까요?

스마트태그2는 가방이나 열쇠, 지갑 등에 달아서 그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소형 블루투스 위치 추적기입니다. GPS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태그2는 이전 버전의 모델보다 부피감이 줄었습니다. 타원형 형태이고 두께가 얇아서 실생활에 편리합니다.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하고 약 120미터의 블루투스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범위가 이전 버전에 비해 줄었습니다. AR fiding 기능이 있습니다. AR Fiding 기능은 스마트폰 화면에 스마트태그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스마트태그2는 알림음 기능이 있어 근처에 가면 알림이 울리게 할 수 있고, 스마트태그 버튼을 길게 누르면 스마트폰의 벨소리를 울리게 해줘서 폰 찾기가 쉽게 만들어줍니다. 스마트폰과 태그 제품이 쌍방향으로 쉽게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죠.

제가 볼 때 매우 좋은 큰 장점은 이겁니다. 스마트태그 주변에 갤럭시 폰이 있다면, 블루투스 연결 범위 밖이라도 위치를 인식해서 알려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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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태크2의 특징으로 살펴본 장점과 단점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다는 점이에요. 배터리 수명이 최대 500일이고, 절전 모드로 하면 70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블루투스 범위가 120미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생활에서는 더 넓은 범위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삼성 스마트태그2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데요. 위치추적 거리는 120미터가 최대이지만, 스마트태크 주변에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 [내 디바이스 찾기] – [오프라인 찾기] 기능을 사용하게 설정된 기기가 있다면 거리에 상관없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물건 찾을 때도 유용합니다. 가까이 있는데도 어디에 물건이 떨어졌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죠. 내 근처 탐색 기능으로 방향과 거리를 스마트폰 화면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 울리기 기능까지 있어 소리를 내면 더 쉽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태그2를 부착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습득자가 스마트태그의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면 물건 주인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태그 기긱에 NFC 태깅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간단한 설치 방법 설명

  1. 스마트태그2를 받아들고 처음으로 상자에서 꺼낸다.
  2. 제품을 손에 들면 전면부에 ‘SmartTag2’라 쓰여진 각인이 보이는데, 그곳을 눌러준다.
  3. 제품이 켜지면 나의 스마트폰에 SmartThings 연결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뜬다. [추가] 버튼을 누르고 몇 단계 진행한다. 무조건 허용, 동의 버튼을 누르면 나의 스마트폰과 스마트태그가 연결(페어링)된다.
  4. 완료 단계에서 기기 이름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아이 가방’이라고 기기이름을 등록하면, 추후에 “하이 빅스비! 아이 가방 찾아줘”라는 명령에 빅스비가 반응하게 된다.
  5. 이어서 추가 설치 단계가 있는데, 읽어보면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마칠 수 있다.

스마트태그2로 연결된 SmartThings 화면. 위치가 꽤나 정확하게 나타난다.

사용 후기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가방에 스마트태그2를 달아놨습니다. 직선 거리로 약 1km 떨어진 곳에서 위치 정보가 잘 확인됩니다. 그 이상에서도 확인이 되는지는 더 사용을 해봐야 할 거 같아요. 아마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밖에서의 위치도 잘 확인 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 아이가 잘 다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걱정 많은 엄마들에게 딱 좋은 제품일 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이의 모든 움직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나이가 될 수록 엄마들의 걱정은 커지는데, 삼성 스마트태그2가 그런 걱정을 많이 줄여줄 것 같아요.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경우가 많죠. 키즈폰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것들도 있고요.

아무리 유해한 것들을 최소화한 폰이라고 해도, 스마트폰을 아이 손에 쥐어주는 순간이 부모와 아이의 갈등이 시작되는 순간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폰을 늦게 사주고 싶은 게 요즘 부모들 마음이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시기에 스마트폰을 사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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