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는 곰팡이가 피기 쉬운 곳입니다. 퀘퀘한 냄새가 내기도 쉽죠. 그래서 가끔 청소를 해주면 좋아요. 저는 작년까지만해도 세탁기 청소를 거의 안하고 살았는데, 막상 해보니 효과도 좋고 쉬워서 올해 들어 자주하고 있습니다.
세탁기 청소를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세탁기 청소 방법
- 세제 넣는 통과 배수필터를 분리하여 세척하고, 잔수 호스 속 물을 뺍니다.
- 세탁기 문 쪽의 고무 부분을 들춰서 물기를 닦아냅니다.
- 다 쓴 치약을 가위로 배를 가른 후 세탁기에 넣고 표준세탁을 한번 돌립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드럼 세탁기 기준으로 설명해 볼게요.
보통은 전면부 위쪽 왼쪽에 세제 넣는 통이 있어요. 그걸 분리해서 물세척을 합니다. 이건 쉽습니다. 완전히 분리해서 씽크대나 화장실에서 헌 칫솔로 쓱쓱 딱아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네모 칸을 열면 잔수 호스와 배수필터가 있는데, 이것도 살짝 닦아주면 됩니다. 잔수 호스의 마개를 열어서 그 안에 있는 물을 빼주세요. 바닥으로 물이 흐를 수 있으니 작은 대야를 대고 물 빼기 작업을 하세요. 배수필터는 세제통과 마찬가지로 닦아주세요.
다음으로, 드럼세탁기 문을 열면 입구쪽에 고무 패킹이 있습니다. 고무라 손으로 꾹꾹 누르면 안쪽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안쪽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닦아냅니다. 물이 고여있다면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환경이니, 평소에 자주 닦아주거나 문을 열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끝으로 세탁통을 소독하는 건데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핵심은 다 쓴 치약을 가위로 잘라 펼쳐서 세탁통에 넣고 표준세탁을 한번 하는 거예요. 소량의 치약이지만 세탁기 안에서 희석되면서 세탁통을 닦아내고 배수 호스도 소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세탁기 관리, 쉽게 하세요
위에서 정리한 정도만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면 세탁기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약을 자르기 귀찮다면 아래 링크 같은 상품으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한 가지만 더 추가하면, 평소에 세탁기 문을 열어두고 지내는 거예요. 세탁통에 습기가 머무르지 않게 해주는 거죠.
간단한 방법이라 강추하니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