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베란다 유리창 청소를 했습니다. 유리창 청소를 2시간 넘게 했는데요. 처음 해본 거예요.
이때 청소하면서 느낀 점과 청소 요령을 정리해볼게요. 글로만 간단히 정리합니다.

1. 베란다 유리창 청소, 셀프로 한다면!
진짜 드리고 말씀이 있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어요. 유리창 청소는 비싼 돈을 주고 전문가에서 맡기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습니다.
이 점을 알고 시작하길 권해요.
적당히 닦이면 거기까지 만족하는 걸 추천합니다. 유리창, 창틀이 새것처럼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비전문가라면 어떻게 해도 물 자국이 남을 수 있고요, 창틀에 먼지가 남기 쉬워요.
진짜 깨끗하게 하고 싶다면 본인이 전문가가 되던가 전문가를 불러서 청소하는 게 정신건강이 이롭습니다.
2. 유리창 청소, 장비부터 갖추자
옛날에 학교에서 유리 닦던거 생각하고 신문지만 덜렁 들고 청소를 시작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예요.
대부분의 가장은 베란다 유리창을 거의 닦지 않기 때문에 굳은 때가 거의 닦이지 않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그마나 청소를 본격적으로 하려는 분이라면 유리창 세정제와 스퀴지, 마른 걸레 여러장은 기본으로 필요합니다.
자석 창문닦이가 효과적이라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천입니다. 그냥 세제물 묻히고 스퀴지로 비눗기만 없애는 식으로 청소하는 걸 추천해요.
세정제는 무엇이든 괜찮아요. 주방세제를 온수에 희석해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유리에 세정제를 넉넉히 묻히고 때가 불기를 기다려 주는 게 중요합니다.
분무형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걸레에 세제물을 묻혀서 유리를 닦듯이 묻혀주세요.
손이 안닿는 곳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적당한 도구를 찾아야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도구가 제일 나은 거 같아요. 걸레와 스퀴지 부분이 일체형으로 있고, 폴대는 휘어 있어서 실내에서 유리창 바깥쪽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유리창 닦기 위한 도구가 여러개 나와요. 방법에 따라 종류도 상품도 쇼핑몰도 많더라고요.
중요한 건 유리창에 세제물을 묻히는 거, 세제를 닦아내는 스퀴지가 필요하다는 걸 고려해야 합니다.
3. 진짜 청소 요령 ; 핵심 정리
앞에서 간단히 이야기가 나왔는데,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 닦으려는 부분을 마른 걸레로 먼지를 털어냅니다. 특히 창틀에 쌓인 흙으로 변한 먼지는 물청소 전에 털어주세요.
- 청소는 위에서 아래로! 유리창은 세제물을 듬뿍 묻혀서 닦아내야 효과가 좋아요. 다만 아래층에 물이 뚝뚝 떨어지면 싫어할 수 있으니 감안해서 적당히…
분무형 유리세정제라면 비교적 물기가 적으니 넉넉히 뿌리세요. 주방세제로 만든 세제물은 걸레를 적셔서 유리에 묻혀주세요. - 적어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스퀴지로 세제물을 닦는 느낌으로 닦아주세요. 물자국 하나하나, 찌든 때까지 닦아내지는 못할 수 있어요. 무리해서 닦으려고 하지마세요.
- 유리창 바깥쪽은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 위험하게 작업하지 마세요.
- 창틀은 세제를 적당히 뿌리고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어주면 깨끗해집니다. 다만 이때도 아래집에 물이 흐를 수 있으니 키친타올과 면봉 등을 사용해서 빠르게 닦아내는 게 좋아요.
유리창 구석구석 닦고 싶다거나 청소를 빨리 끝내고 싶다면 기~~~다란 스퀴지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퀴지 폭이 90센티미터나 되는 장비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베란다 샤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대청소하는 날이라면 가족과 함께 유리창을 떼어내서 청소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샷시를 빼서 청소하려는 분은 바닦에 물 떨어질 걸 대비해서 커다란 천을 바닥에 깔아주면 좋고요.
마지막으로,
베란다 유리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종종 청소하는 걸 추천해요. 1년에 딱 한번만 닦아주기보다 생각날 때 닦아주거나 장마철에 비오는 날 세제 뿌리고 스퀴지로 닦아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