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스테이셀러 ‘코르테즈’ 신발의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한 번 사면 뒤창 떨어질 때까지 신는 신발로 유명한 코르테즈는 에어포스 시리즈와 함께 나이키의 스테디 셀러 신발이에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만, 관리 방법이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잘 알아둬야 해요.
나이키 코르테즈는 기본에 충실한 실루엣과 다양한 코디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 덕분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클래식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듯이 코르테즈 역시 관리를 통해 깨끗함을 유지해줘야 해요.
나이키 코르테즈는 소재에 맞는 관리법과 보관 요령을 아는 게 중요해요. (이 글에는 쿠팡파트너스 링크가 포함돼 있어요. 구매시 수수료 지급될 수 있습니다.)

제1원칙 ; 물세탁은 금지!
가죽 소재 신발은 물세탁을 피해야 합니다. 아빠 구두를 물세탁하는 걸 본 적 없듯이 나이키 코르테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헝겊에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여 오염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아주세요. 신발 깔창은 분리하여 따로 세탁하세요. 완전히 건조시킨 뒤 다시 끼워주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클리너, 헝겁이 없다면 중성세제와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가볍게 문지르는 정도로 관리하는 건 가능합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아야 하고, 가죽에 손상을 주는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에요.
스웨이드 소재의 코르테즈라면 전용 브러시나 지우개를 활용해 먼지를 털고, 전용 스프레이로 마무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오염이 심하거나 손질이 어려울 정도라면, ‘운동화 전문 세탁소’, 운동화 빨래방에 맡기는 게 낫습니다.
제2원칙 ; 건조는 그늘에서
비 내리는 날엔 코르테즈를 신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코르테즈가 젖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탁 후, 비에 젖었을 때는 절대 직사광선에 건조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열을 가해 건조하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강한 햇빛이나 드라이기, 히터 바람은 가죽 소재에 수축을 일으켜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가급적이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3원칙 ; 보관할 땐 온도, 습도 유지가 중요
나이키 코르테즈는 보관 환경에 따라 신발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어요.
건조할 때와 마찬가지로 보관할 때에도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아요. 또한,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신문 뭉치를 신발에 넣어서 보관하는 걸 추천해요.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신문 뭉치를 신발에 넣으면 신발 형태가 잘 유지 됩니다. 어딘가에 눌리거나 찌그러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신문이 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어서 가죽 손상을 막아 줍니다.
만약 한두달 정도 안신을 예정이라면 신발 안에 제습제나 탈취제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코르테즈를 위한 기타 관리 용품
가죽 제품의 경우, 정기적으로 보혁유를 발라주는 것이 갈라짐 방지와 광택 유지에 효과적이에요.
나일론이나 메쉬 소재라면 발수 코팅 스프레이를 뿌려 오염과 수분 침투를 사전에 막을 수도 있고요.

마무리 ; 유행을 넘어 클래식으로, 코르테즈
마지막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이 신발 자체가 지닌 ‘시대불변의 매력’이에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템이자,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실용템이기도 합니다.
에어 포스처럼 ‘한 번 사두면 떨어질 때까지 신는’ 신발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대신 관리를 잘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