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다녀온 후기 & 꿀팁

가족들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스케이트에 온몸이 뻐근해졌지만 재미있었어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한창 배우고 있는 아이의 스케이트 실력도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예약하는 과정 설명은 생략할게요. 아래 링크 따라 들어가서 하시면 되세요.

클릭하시면 입장권 예매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정보

아이스링크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크게 2개의 아이스링크로 돼 있습니다. 아이들용 작은 곳과 성인용 큰 곳.

어린이 링크에서는 7세 이상(2016년)이 이용할 수 있어요. 어린이의 보호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손잡이 달린 도구를 이용해서 스케이트를 못타는 아이들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요.

성인링크는 8세 이상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입장료는 단돈 1천원! 천원으로 스케이트와 헬멧 등을 무료로 대여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갑, 핫팩, 어린이링크의 탈 것(보조기구)은 별도 비용이 있습니다. 어린이링크 보조기구는 3,500원이었던 거 같고, 현장 티켓부스에서 구매가능한 것으로 봤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어린이 링크의 보조기구

예매 : 티켓 가격이 워낙 싸서 예매사이트에서는 거의 매진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신,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300장은 예매로 오픈하고, 300장은 현장판매도 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티켓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직접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물품보관실

물품보관 : 어린이링크 바로 앞에 물품보관실이 있어요. 그곳에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사물함 이용은 500원짜리 동전 2개로 합니다. 이것도 천원! 동전교환기가 있는 걸 봤고요. 이곳에서 신발을 갈아신을 때 의자가 있으면 좋은데, 의자가 거의 없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갈아신거나, 서서 허리 숙인 채 갈아신어야 해요. 신발 갈아신는 것은 물품 보관소 밖에서 갈아신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붐벼서요.

대여 : 스케이트 대여소는 티켓부스와 물품보관실 중간에 있어요. 사이즈는 10단위로 있습니다. 저는 정사이즈로 빌렸는데 잘 맞았습니다. 헬멧은 큰 헬멧통에서 알아서 꺼내 써야 합니다. 위생 문제가 걱정되는 분들은 개인 헬멧을 챙겨가세요.

빙질 : 얼음 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입장료가 1천원이란 점을 잊지 마세요!!

새벽에 내린 눈이 헬멧통에 쌓여있다. 운영진이 툭툭 털어 사용할 수 있게 해줌…. 무료니까….

운영 시간 : 아침 10시부터 밤 12시30분까지 운영합니다. 1시간 운영하고 30분 정빙시간이 있습니다. 그 1시간만 스케이트장을 탈 수 있고요, 그것만 타도 몸에 힘이 빠지고 다리도 아플 수 있으니 충분히 즐기세요.

각 회차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반, 오후 1시, 2시반, 4시, 5시반, 7시, 8시반, 10시, 11시반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매점 메뉴

기타 시설 : 매점과 카페가 있어요. 저는 매점만 가봤기 때문에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찬바람 맞은 후에는 뜨끈한 국물있는 간식이 제격이죠!

주차 : 서울시청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근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광화문 쪽을 좀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주차장 정보는 아래 링크에…

광화문 유료 주차장

크리스마스에 천원으로 서울의 한 가운데서 찬바람을 가르며 스케이트를 탄다는 게 참 기분 좋았습니다. 연말연시에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 강추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